[랭킹 앱대앱]토종 게임 '쿠키런' vs 글로벌 게임 '캔디크러쉬'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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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리케이션(앱) 전성시대다. 앱 장터는 치열한 전쟁터가 됐다. 업계에서는 '100만 다운로드 돌파'를 넘기 힘든 벽으로 보고 있다. 한경닷컴은 국내외에서 모바일앱 랭킹 정보를 제공하는 캘커타커뮤니케이션과 손잡고 최근 한 주 같은 카테고리 안에서 눈에 띄게 성장한 '뜨는 앱'을 대결 형식으로 보여준다. '랭킹 앱대앱'은 매주 수요일 연재된다. [편집자 주]◆ 한국에서는 '쿠키런'이 더 인기이번 주는 소셜 플랫폼 카카오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토종게임과 글로벌 게임 간 맞대결을 준비했다. 올해 4월 초 출시되자마자 큰 인기를 모은 '쿠키런'과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유명한 '캔디크러쉬사가'가 주인공이다.
쿠키런은 쿠키 캐릭터를 활용한 게임이다. 출시 5개월 만에 매출 300억원을 돌파하고, 최근에도 꾸준한 업데이트로 매출 순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소셜 게임의 마케팅 고비라고 하는 6개월의 턱을 무난하게 넘었다.
쿠키런은 직원 12명여의 작은 개발사 '데브시스터즈'에서 개발했으며, 최근 NHN엔터테인먼트가 전략적 투자를 단행해 지분 22%를 인수하기도 했다.'캔디크러쉬사가'는 전 세계 '캔디 신화'를 일으킨 인기 게임이다. 새로운 개념의 '매치-3게임' 방식을 제공해 인기를 끌고 있으며, 완성도 높은 400여개 이상의 도전 목표가 있다. 다만 '캔디크러쉬사가'는 국내 시장에서 톱 10에 겨우 턱걸이를 하고 있다.
또 국내에서는 캔드크러쉬사가의 오리지널 게임보다 카카오톡 버전이 더 인기가 높다. 캔디크러쉬사가의 업데이트도 계속되고 있다.
[아이폰 주간 인기 앱]'돌아온 액션퍼즐패밀리'가 아이폰 무료 앱 부문 1위 자리를 5주째 지키던 '포코팡'을 밀어내고 새로운 1위에 올라섰다.
이 게임 앱은 한동안 인기를 끌었던 액션퍼즐 패밀리의 후속버전이다. 기본 9종의 미니 게임과 매달 새롭게 업데이트되는 미니 게임들이 특징이다. 출신 초, 중, 고등학교를 등록하면 다른 학교 출신들과의 치열한 승부를 펼칠 수 있다.
유료 앱 부문에서는 'Deemo'가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Deemo'는 피아노 테마 위주의 리듬게임 앱이다. 리듬에 맞춰 화면을 치듯이 터치하면 된다. 게임 진행에 따라 새로운 곡을 플레이 할 수 있고, 세계적인 수준의 작곡가들의 참여로 만들어진 신곡들이 포함돼 있다. 곡이 25개 이상 준비돼 있으며, 각 곡마다 3가지 난이도로 플레이할 수 있다.한 주간 유료앱 톱 10의 평균 판매가격은 1.89달러다. 지난주 2.29달러 대비 소폭 하락했다. 최고가 앱은 '어썸노트'라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메모 앱으로 3.99달러다.
[아이패드 앱 주간 인기 앱]
'클럼지 닌자(Clumsy Ninja)'가 아이패드 무료 앱 부문의 새로운 1위가 됐다. 이 게임은 귀여운 닌자 캐릭터가 등장하며, 닌자를 훈련시키고 새로운 기술을 익힌 후 사부님을 감동시켜 새로운 닌자 벨트를 따내고 키라(kira)를 찾아 떠나야 한다.
유포리아 엔진에 기반한 애니메이션 기술을 활용하고 물리엔진으로 띄어난 비주얼 효과를 구현했다. 한국을 포함한 세계 30여 개 국가에서 최고의 인기의 앱으로 최고 급등앱이다.
'Deemo'는 아이패드 유료 앱 부문에서도 2주 연속 1위 자리를 차지했다.
한 주간 유료앱 톱 10의 평균 판매가격은 4.79달러로 지난주(5.19달러) 대비 하락했다. 최고가 앱은 국산 워드프로세서 한글(HWP파일 작업)의 '한컴오피스 iOS'다. 이 앱은 19.99달러로 태블릿으로 업무를 하는 사람의 수요가 더 커지고 있는 추세로 풀이된다.
[안드로이드 주간 인기 앱]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이 안드로이드 무료 앱 부문에서 다시 1위를 차지했다. '마인크래프트 포켓 에디션(Minecraft - Pocket Edition)'도 저력을 발휘하면서 다시 안드로이드 유료 앱 부문 1위의 주인이 됐다. 한 주간 유료앱 톱 10의 평균 판매가격은 3371원으로 지난주(3478원)보다 소폭 내렸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쿠키런은 쿠키 캐릭터를 활용한 게임이다. 출시 5개월 만에 매출 300억원을 돌파하고, 최근에도 꾸준한 업데이트로 매출 순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소셜 게임의 마케팅 고비라고 하는 6개월의 턱을 무난하게 넘었다.
쿠키런은 직원 12명여의 작은 개발사 '데브시스터즈'에서 개발했으며, 최근 NHN엔터테인먼트가 전략적 투자를 단행해 지분 22%를 인수하기도 했다.'캔디크러쉬사가'는 전 세계 '캔디 신화'를 일으킨 인기 게임이다. 새로운 개념의 '매치-3게임' 방식을 제공해 인기를 끌고 있으며, 완성도 높은 400여개 이상의 도전 목표가 있다. 다만 '캔디크러쉬사가'는 국내 시장에서 톱 10에 겨우 턱걸이를 하고 있다.
또 국내에서는 캔드크러쉬사가의 오리지널 게임보다 카카오톡 버전이 더 인기가 높다. 캔디크러쉬사가의 업데이트도 계속되고 있다.
[아이폰 주간 인기 앱]'돌아온 액션퍼즐패밀리'가 아이폰 무료 앱 부문 1위 자리를 5주째 지키던 '포코팡'을 밀어내고 새로운 1위에 올라섰다.
이 게임 앱은 한동안 인기를 끌었던 액션퍼즐 패밀리의 후속버전이다. 기본 9종의 미니 게임과 매달 새롭게 업데이트되는 미니 게임들이 특징이다. 출신 초, 중, 고등학교를 등록하면 다른 학교 출신들과의 치열한 승부를 펼칠 수 있다.
유료 앱 부문에서는 'Deemo'가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Deemo'는 피아노 테마 위주의 리듬게임 앱이다. 리듬에 맞춰 화면을 치듯이 터치하면 된다. 게임 진행에 따라 새로운 곡을 플레이 할 수 있고, 세계적인 수준의 작곡가들의 참여로 만들어진 신곡들이 포함돼 있다. 곡이 25개 이상 준비돼 있으며, 각 곡마다 3가지 난이도로 플레이할 수 있다.한 주간 유료앱 톱 10의 평균 판매가격은 1.89달러다. 지난주 2.29달러 대비 소폭 하락했다. 최고가 앱은 '어썸노트'라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메모 앱으로 3.99달러다.
[아이패드 앱 주간 인기 앱]
'클럼지 닌자(Clumsy Ninja)'가 아이패드 무료 앱 부문의 새로운 1위가 됐다. 이 게임은 귀여운 닌자 캐릭터가 등장하며, 닌자를 훈련시키고 새로운 기술을 익힌 후 사부님을 감동시켜 새로운 닌자 벨트를 따내고 키라(kira)를 찾아 떠나야 한다.
유포리아 엔진에 기반한 애니메이션 기술을 활용하고 물리엔진으로 띄어난 비주얼 효과를 구현했다. 한국을 포함한 세계 30여 개 국가에서 최고의 인기의 앱으로 최고 급등앱이다.
'Deemo'는 아이패드 유료 앱 부문에서도 2주 연속 1위 자리를 차지했다.
한 주간 유료앱 톱 10의 평균 판매가격은 4.79달러로 지난주(5.19달러) 대비 하락했다. 최고가 앱은 국산 워드프로세서 한글(HWP파일 작업)의 '한컴오피스 iOS'다. 이 앱은 19.99달러로 태블릿으로 업무를 하는 사람의 수요가 더 커지고 있는 추세로 풀이된다.
[안드로이드 주간 인기 앱]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이 안드로이드 무료 앱 부문에서 다시 1위를 차지했다. '마인크래프트 포켓 에디션(Minecraft - Pocket Edition)'도 저력을 발휘하면서 다시 안드로이드 유료 앱 부문 1위의 주인이 됐다. 한 주간 유료앱 톱 10의 평균 판매가격은 3371원으로 지난주(3478원)보다 소폭 내렸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