海士도 '여풍' 수석·차석 모두 여성…30.4 대 1 최고 경쟁률 뚫고 160명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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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예의 수석과 차석은 김현주(19·부산 경남여고·사진), 권다영(20·인천 미추홀외고) 예비생도로 모두 여성이 차지했다. 합격자 중에는 10명의 현역·예비역 군인의 자녀도 포함돼 있다. 해사 신입생도들은 내년 1월13일부터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2월14일 입교식을 하고 정식 사관생도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