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 그룹인사·홍보실 신설…임원 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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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그룹이 그룹HR(인사)실과 그룹홍보실을 신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조직 개편과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9일 아모레퍼시픽그룹은 글로벌 차원에서 통합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그룹HR실을 신설했고, 내·외부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강화 목적으로 그룹홍보실을 새로 만들었다고 밝혔다.이는 그룹 비전인 '원대한 기업(Great Global Brand Company)' 실현을 위해 통합 전략 및 내·외부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신설하고, 브랜드 중심의 조직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연구·개발(R&D) 및 생산물류(SCM) 등 사업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조치란 설명이다.
이에 각 사별 책임경영체제를 강화하고 브랜드 컴퍼니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브랜드별 사업부 조직을 확대했다. 라네즈, 마몽드, 설화수, 이니스프리, 에뛰드하우스 등 5대 브랜드에 글로벌마케팅(Global Marketing) 부서를 신설했다.
이와 함께 R&D 역량 강화를 위해 연구경영실을 새로 열었고, 리서치 기능 향상을 위해 각 연구실에 분산돼 있던 기능을 통합했다.업계에서는 대리점주에 대한 갑의 횡포 논란이 불거지면서 기업이미지가 실추되고, 실적 성장세 둔화 기조가 이어지는 등 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조직 개편으로 풀이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이번 조직 개편과 인사 이동을 통해 각각의 조직이 보유하고 있는 핵심역량에 보다 집중, 글로벌 뷰티 시장을 이끄는 ‘원대한 기업’이란 그룹 비전 달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3일 아모레퍼시픽그룹은 백정기 경영고문을 부회장으로 임명하고 손영철 사장은 감사로 전보 조치하는 사장단 인사를 단행한 바 있다. 다음은 임원 인사 세부 내용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승진
<상무>
▷그룹HR실 정형권
▷그룹인재원 임한혁
▷그룹홍보실 홍보1팀 이희복
◎전보
<상무>
▷그룹홍보실 김정호◇아모레퍼시픽
◎승진
<전무>
▷R&D부문 한상훈
<상무>
▷R&D부문 스킨케어연구실 강병영
▷R&D부문 피부과학연구실 이존환
▷Luxury사업부문 방판사업부 이우동
▷Premium사업부문 라네즈사업부 권금주
▷Mass사업부문 유통사업부 한재신
▷Mass사업부문 해피바스&메디안사업부 백석윤
▷Mass사업부문Agent사업부 이영운
▷신성장사업부문 심재완
▷신성장사업부문TR사업부 나정균
▷SCM부문SCM지원실 최숙
▷경영지원부문 HR실 김대호
▷경영지원부문 재경실 이상목
▷부산지역사업부 최명종
▷대구지역사업부 공문건
<사업부장>
▷R&D부문HBO실 김왕기
▷Luxury사업부문AP&프리메라사업부 김영소
▷SCM부문 오설록 생산실 이성우
◎전보
<부사장>
▷경영지원부문 배동현
<전무>
▷SCM부문 강병도
<상무>
▷Mass사업부문 려&미쟝센사업부 임혜영
▷SCM부문 개발&구매실 임원길
▷경영지원부문GIANT TF 성중용
◇에뛰드
◎승진
<사업부장>
▷마케팅사업부 홍지선
▷에스쁘아사업부 이지연
◇이니스프리
◎승진
<부사장>
▷대표이사 부사장 안세홍◇퍼시픽패키지
◎승진
<상무>
▷ 대표이사 상무 이동순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9일 아모레퍼시픽그룹은 글로벌 차원에서 통합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그룹HR실을 신설했고, 내·외부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강화 목적으로 그룹홍보실을 새로 만들었다고 밝혔다.이는 그룹 비전인 '원대한 기업(Great Global Brand Company)' 실현을 위해 통합 전략 및 내·외부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신설하고, 브랜드 중심의 조직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연구·개발(R&D) 및 생산물류(SCM) 등 사업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조치란 설명이다.
이에 각 사별 책임경영체제를 강화하고 브랜드 컴퍼니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브랜드별 사업부 조직을 확대했다. 라네즈, 마몽드, 설화수, 이니스프리, 에뛰드하우스 등 5대 브랜드에 글로벌마케팅(Global Marketing) 부서를 신설했다.
이와 함께 R&D 역량 강화를 위해 연구경영실을 새로 열었고, 리서치 기능 향상을 위해 각 연구실에 분산돼 있던 기능을 통합했다.업계에서는 대리점주에 대한 갑의 횡포 논란이 불거지면서 기업이미지가 실추되고, 실적 성장세 둔화 기조가 이어지는 등 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조직 개편으로 풀이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이번 조직 개편과 인사 이동을 통해 각각의 조직이 보유하고 있는 핵심역량에 보다 집중, 글로벌 뷰티 시장을 이끄는 ‘원대한 기업’이란 그룹 비전 달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3일 아모레퍼시픽그룹은 백정기 경영고문을 부회장으로 임명하고 손영철 사장은 감사로 전보 조치하는 사장단 인사를 단행한 바 있다. 다음은 임원 인사 세부 내용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승진
<상무>
▷그룹HR실 정형권
▷그룹인재원 임한혁
▷그룹홍보실 홍보1팀 이희복
◎전보
<상무>
▷그룹홍보실 김정호◇아모레퍼시픽
◎승진
<전무>
▷R&D부문 한상훈
<상무>
▷R&D부문 스킨케어연구실 강병영
▷R&D부문 피부과학연구실 이존환
▷Luxury사업부문 방판사업부 이우동
▷Premium사업부문 라네즈사업부 권금주
▷Mass사업부문 유통사업부 한재신
▷Mass사업부문 해피바스&메디안사업부 백석윤
▷Mass사업부문Agent사업부 이영운
▷신성장사업부문 심재완
▷신성장사업부문TR사업부 나정균
▷SCM부문SCM지원실 최숙
▷경영지원부문 HR실 김대호
▷경영지원부문 재경실 이상목
▷부산지역사업부 최명종
▷대구지역사업부 공문건
<사업부장>
▷R&D부문HBO실 김왕기
▷Luxury사업부문AP&프리메라사업부 김영소
▷SCM부문 오설록 생산실 이성우
◎전보
<부사장>
▷경영지원부문 배동현
<전무>
▷SCM부문 강병도
<상무>
▷Mass사업부문 려&미쟝센사업부 임혜영
▷SCM부문 개발&구매실 임원길
▷경영지원부문GIANT TF 성중용
◇에뛰드
◎승진
<사업부장>
▷마케팅사업부 홍지선
▷에스쁘아사업부 이지연
◇이니스프리
◎승진
<부사장>
▷대표이사 부사장 안세홍◇퍼시픽패키지
◎승진
<상무>
▷ 대표이사 상무 이동순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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