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한 전원생활을 위한 깔끔한 주택이 경매에 나왔다. 조용한 시골마을에 위치한 물건으로 귀농을 생각하고 있다면 한 번쯤 눈여겨볼만한 전원주택이다.
본 건은 전라남도 고흥군 풍양면 야막리 소재 남천마을 내에 위치한 단독주택으로 인근 지역은 자연부락, 농경지, 임야 등이 혼재한 면 소재지 내 주택지대이다. 본 건까지 차량접근이 자유로우며 제반 교통상황은 보통시 된다. 본 건은 철근콘크리트조 청기와지붕 단층주택으로 2008년 12월 18일 사용 승인을 받았다. 외벽은 목재노출 붙임으로, 내벽은 벽지 및 타일 붙임으로 마감했으며 창호는 하이샤시 창으로 구성돼 있다.
법원임차조사 결과 임차인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등기부등본 조사 결과 고흥군수협의 근저당권(최고액:1억1600만원)만이 설정돼 있고 그 외에는 설정된 권리는 없다. 다만 채무자가 고흥군수협의 근저당권 채무를 해결하면 경매가 취소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본 건 대지의 개별공시지가는 1㎡당 1만1100원으로, 감정평가서상 감정지가는 17만원으로 감정됐다. 개별공시지가와 감정지가 사이의 차이가 큰 만큼 입찰가 산정시 이에 대한 사전 조사가 선행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인근 지역 주택 실거래가 조사 결과 올해 거래된 내역은 발견되지 않았다.감정가는 1억6718만9710원이고 1회 유찰로 최저경매가는 1억1703만3000원이다.
경매는 2013년 12월 23일 순천지원 4계에서 진행된다.
사건번호는 2013-1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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