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한 종영소감 밝혀 "실수가 있으면 또 짚어주시길…"
입력
수정
![사진출처 : 한경DB](https://img.hankyung.com/photo/201312/00.7619568.1.jpg)
임성한 작가는 11일 MBC '오로라공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로라공주 제작진 여러분, 배우 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라며 운을 뗐다.이어 "여러가지로 부족한 대본, 여러분들의 노력과 열정으로 그나마 실패를 면할 수 있었다"며 "중견 배우 분들은 말할 것도 없고 젊은 배우들 하다 못해 떡대까지 연기들을 너무 잘해줘서 잔소리 할 게 전혀 없었습니다"라며 출연진들의 연기력을 칭찬했다.
또한 늦어진 대본 탈고에 대해서 사과했다. "월요일(9일) 저녁까지는 탈고하려고 했는데 마지막 컨디션 난조로 150회를 부득이 화요일 2시에 보냈습니다. 일찍 보내야 고생들을 덜 하는데...죄송합니다"라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임성한 작가는 네티즌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종영 소감을 마무리했다. "부족한 점을 지적해주신 네티즌 여러분들께 고맙다는 인사드리고 실수가 있으면 또 짚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전했다.임성한 작가의 '오로라 공주'는 오는 20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