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명품병원 대상] 대림성모병원 갑상선센터, 고주파 절제 등 신치료법 선도
입력
수정
지면C4
갑상선센터 대상 - 대림성모병원 갑상선센터


대림성모병원 갑상선센터는 수술의 일부를 전임의나 전공의가 분담하지 않아 대형 병원보다 수술과 연관된 합병증과 수술 후 재발률을 더 낮게 유지하고 있다. 2002년 국내 처음으로 갑상선결절의 고주파 열치료법을 도입하는 등 갑상선 치료 신기술을 선도했다. 또 2010년 64채널 PET-CT를 도입해 암 전이 여부를 정확하고 빠르게 판단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갑상선센터 개설 이후 현재까지 1만여명의 환자가 수술, 고주파 절제, 에탄올 절제 등의 치료를 받았다. 특히 갑상선암 수술의 경우 2005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수술받는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해외 동포들이 치료를 위해 갑상선센터를 방문하고 있으며 중국 일본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몽골 등까지 입소문이 나 외국인들이 갑상선 종양 치료를 위해 내원하고 있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