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병원 대상] 제일정형외과병원, 노인성 척추관절 전문…치료비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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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관절 대상 - 제일정형외과병원
![](https://img.hankyung.com/photo/201312/AA.8138328.1.jpg)
이런 노력을 바탕으로 침상안정 외에 별다른 치료법이 없던 척추압박골절 치료법인 ‘척추성형술’을 국내에 처음 소개했다. 높은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고령 환자의 신체적 특성을 감안해 초기 척추질환자에게는 신경성형술, 선택적신경차단술을 이용한 경막외주사법, 고주파 열 응고술 등 다양한 비수술적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신규철 원장](https://img.hankyung.com/photo/201312/AA.8138329.1.jpg)
이 병원은 전문 교육을 받은 운동처방사를 중심으로 한 재활치료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운동처방사가 환자의 기본적인 간병 업무를 맡고 담당 전문의의 지도에 따라 재활이나 운동 치료 등을 밀착해서 도와주기 때문에 수술 후 빠르게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다는 게 병원 측 설명이다. 양쪽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한 경우 보통 한 달간 입원하지만 시스템 도입 후 입원기간이 17~24일 정도로 짧아졌다. 특히 이 병원은 지난해 11월부터 인공관절 수술 환자에게 비급여 비용을 줄이면서 고품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 혁신도 시도했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