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한경+] 국책연구기관들의 ‘따로국밥’ 보고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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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연구기관들의 ‘따로국밥’ 보고서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최근 보고서에서 ‘약국 외 의약품 판매’를 성공적인 정책으로 꼽고 ‘약국 외 판매 품목을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 반면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현 수준이 적정하다’는 답변이 66.2%에 달했다며 약국 외 판매 품목 수 확대에 ‘신중해야 한다’고 주장.
올해 의정활동 누가 누가 잘했나?

연말을 맞아 의원실마다 의정활동보고서를 내는데, 올해는 법안발의 건수를 내세우는 의원이 거의 없는 게 특징. 의원들이 자랑스럽게 여기는 ‘국정감사 우수의원’ 타이틀 경쟁이 치열할 듯. 위원회 활동만 놓고 보면 5개 위원회에서 활동한 백재현 민주당 의원(사진)이 ‘노력상’ 감. 아파트 경량 칸막이만 뻥 찼더라도…

최근 부산에서 아파트 화재로 어머니와 아이들이 숨졌는데, 베란다로 나가 옆집으로 이어지는 경량칸막이만 발로 뻥 찼어도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었다는 후문. 대부분 사람이 경량칸막이가 뭔지도 모르는 게 문제. 짐을 잔뜩 쌓아 놓기도 하고. 홍보를 더 해야 하는 것은 아닌지.

간접광고가 ‘상속자들’ 스토리 바꿨다

SBS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간접광고가 스토리를 바꿔 화제.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간접광고를 하면서 제국고 학생들이 캠핑 가는 장면이 나오는데 주인공 김탄(이민호 역·사진)만 일반 재킷을 입고 뒤늦게 합류. 이민호가 경쟁 브랜드 ‘아이더’광고 모델이어서 스토리를 바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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