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수입인지, 19일부터 인터넷 판매

19일부터 은행과 우체국뿐 아니라 집에서도 인터넷을 통해 수입인지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

기획재정부는 인터넷을 통해 전자수입인지를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전자수입인지는 기존 우표 형태 수입인지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한 것으로 프린터에서 A4용지 형태로 출력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기존 구입처인 은행, 우체국, 수입인지 판매소가 아닌 일반 인터넷상에서도 자가 발급이 가능해졌다. 또 현금 외에 계좌이체나 신용카드로도 수입인지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엔 납부금액만큼 여러 장을 풀로 붙여야 했지만 전자수입인지는 A4 용지 한 장을 스테이플러로 찍어서 붙이면 된다.

세종=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