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 인재' 석학들 토론 이 한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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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형 인재의 조건' 발간세계적 석학과 글로벌 리더들이 지난달 모여 창조적 인재 육성에 대해 논의한 ‘글로벌 인재포럼 2013’의 주요 내용을 다룬 책 ‘융합형 인재의 조건’(사진)이 18일 발간됐다.
한국경제신문과 교육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공동 개최한 올해 인재포럼에는 에후드 바라크 전 이스라엘 총리와 한스 파울 뷔르크너 보스턴컨설팅그룹(BCG) 회장, 라즐로 보크 구글 수석부사장, 프랜시스 후쿠야마 스탠퍼드대 석좌교수 등이 참가해 ‘벽을 넘어서(Beyond Walls)’를 주제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 책은 한국경제신문 특별취재팀 기자들이 인재포럼 행사 사흘간 진행된 기조연설과 24개 세션에 대한 모든 내용을 알기 쉽게 정리했을 뿐 아니라 행사 전 기획기사와 인터뷰 등도 담았다. 특히 포럼 당시 토론자들의 지적과 일반 청중의 질문에 대한 석학·리더의 답변까지 담고 있어 현장 분위기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김경태 한경BP 사장은 “주요국의 전직 정부 수반을 비롯해 대표적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와 대학 총장, 국제기구 및 각국 정부 관계자 150여명의 뛰어난 통찰력을 책을 통해 접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372쪽, 1만6000원)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