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사누끼 우동브랜드 '마루가메제면', 3년 내 40점포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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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간담회에는 마루가메제면의 일본 본사 토리돌의 아와타타카야 총괄 대표가 참석, 향후 국내시장 비전에 대해 발표했다. 아와타타카야 대표는 "본 고장의 참 맛을 즉석에서 제공하겠다는 기본 이념을 바탕으로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세련된 식문화를 선보일 것"이라며 "3년 안에 40점포를 오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토리돌 코리아의 마루가메제면은 일본에서 현재 직영매장 767곳을 운영하는 곳으로, 한국을 포함한 중국 대만 호주 등 해외 진출에 잇따라 나서고 있다. 국내에는 지난해 홍대 1호점을 시작으로 신촌, 강남, 일산점까지 매장 4개곳의 문을 열었다.
마루가메제면의 사누끼우동은 굵은 면발과 매끄러운 수제 생면을 사용하고, 면을 삶은 지 15분이 지나면 전량 폐기해 즉석 조리의 철저한 원칙을 지키고 있다. 런칭 1주년을 맞아 21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순차적으로 이벤트도 진행된다. 우동 전 메뉴를 1.5배 양으로 판매하는 이벤트를 시작으로 5000원 이상 구매 시 새우튀김을 무료 증정하고 인기 3종 우동 메뉴는 반값으로 판매하는 행사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