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삼성, 태블릿 4종 공개하고 “태블릿의 해" 선언

(광파리의 IT 이야기) 삼성전자가 CES 전시회 하루 전인 오늘 아침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한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태블릿 신제품 4종을 공개하고 “태블릿의 해"를 선언했습니다. 애플이 아이패드를 내놓은 2010년 이후 “아이패드의 해"가 계속되고 있는데 바꾸겠다는 얘기입니다. 과연 뜻대로 될지… 삼성이 어떤 신제품을 내놨는지 간단히 소개합니다.


신제품 4종은 ‘갤럭시노트 프로' 1종과 ‘갤럭시탭 프로' 3종입니다. 갤럭시탭 프로는 8.4인치 모델, 10.1인치 모델, 12.2인치 모델이 있고, 갤럭시노트는 12.2인치 모델만 있습니다. 크기만 다를 뿐 스펙은 대부분 비슷합니다. 삼성은 스마트폰에서 그랬던 것처럼 태블릿에서도 크기를 다양화함으로써 애플과 차별화하려나 봅니다.
스펙을 간추립니다. 갤럭시탭 프로. 와이파이 모델에는 옥타코어 프로세서, LTE 모델에는 스냅드래곤 쿼드코어 프로세서 탑재. 램(RAM)은 와이파이 모델은 2GB, LTE 모델은 3GB. 스토리지는 8.4인치와 10.1인치 모델은 16GB 또는 32GB, 12.2인치 모델은 32GB 또는 64GB. 갤럭시노트 프로 해상도는 2560x1600.


삼성은 갤럭시노트 프로 해상도에 대해 ““최고 수준의 선명한 디스플레이"란 표현을 썼습니다. 노트 프로의 기타 스펙은 갤럭시탭 프로와 같습니다. 다만 ‘노트'니까 S펜 기능이 있죠. 전반적으로 소프트웨어를 개선했고, 에버노트 드롭박스 등을 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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