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고객감동 경영대상] 옥션, 개인 맞춤형 추천서비스로 '윈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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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를 이용한 고객 맞춤 상품 추천 등 고객중심 서비스를 지향해온 이베이코리아(대표이사 변광윤·사진)가 ‘2014 고객감동대상’을 수상했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고 있는 ‘옥션’은 1998년 문을 열어 현재 20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쇼핑 사이트다. 옥션은 국내 최초의 인터넷 경매사이트로 시작, 2002년 4월 누구나 자유롭게 물건을 사고팔 수 있는 ‘온라인 마켓플레이스’라는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성장가도를 달렸다. 15년의 상품 데이터 운영 노하우를 살린 개인 맞춤형 추천 서비스는 소비자와 회사 모두에 이익이 되고 있다. 옥션은 오픈마켓 최초로 가격비교 기능인 ‘카탈로그’ 검색기능을 탑재했다. 취미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관심사를 설정하면 그에 맞는 인기 상품을 자동 추천해주는 ‘마이스타일’과 늘 필요한 상품을 보여주는 ‘반복구매상품’ 탭을 통해 원하는 상품을 쉽게 구입할 수 있게 했다. 이렇게 모바일에 집중한 결과 지난해 5월 전체 거래액의 5%이던 모바일 쇼핑 거래액 비중이 12월에는 20%로 뛰었다.
옥션은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펴고 있다. 판매금액 중 일정 비율이 기부금으로 적립되는 ‘나눔쇼핑’ 신청시 판매 정보에 별도의 아이콘이 노출돼 기부활동에 참여하는 동시에 이미지 제고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박병종 기자 ddak@hankyung.com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고 있는 ‘옥션’은 1998년 문을 열어 현재 20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쇼핑 사이트다. 옥션은 국내 최초의 인터넷 경매사이트로 시작, 2002년 4월 누구나 자유롭게 물건을 사고팔 수 있는 ‘온라인 마켓플레이스’라는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성장가도를 달렸다. 15년의 상품 데이터 운영 노하우를 살린 개인 맞춤형 추천 서비스는 소비자와 회사 모두에 이익이 되고 있다. 옥션은 오픈마켓 최초로 가격비교 기능인 ‘카탈로그’ 검색기능을 탑재했다. 취미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관심사를 설정하면 그에 맞는 인기 상품을 자동 추천해주는 ‘마이스타일’과 늘 필요한 상품을 보여주는 ‘반복구매상품’ 탭을 통해 원하는 상품을 쉽게 구입할 수 있게 했다. 이렇게 모바일에 집중한 결과 지난해 5월 전체 거래액의 5%이던 모바일 쇼핑 거래액 비중이 12월에는 20%로 뛰었다.
옥션은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펴고 있다. 판매금액 중 일정 비율이 기부금으로 적립되는 ‘나눔쇼핑’ 신청시 판매 정보에 별도의 아이콘이 노출돼 기부활동에 참여하는 동시에 이미지 제고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박병종 기자 dda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