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개 도로 2014년 완공…국토부, SOC 투자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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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2014년 예산이 20조9000억원으로 2013년 22조원에 비해 5% 감소했지만 효율적인 투자로 사회기반시설(SOC) 등의 완공을 앞당기겠다고 12일 발표했다.
국토부는 도로사업을 완공 위주로 진행해 68개를 마무리지을 계획이다. 고속도로는 음성~충주~제천고속도로 등 3개(122.8㎞), 국도는 화순~광주 등 48개(366.3㎞)를 완료한다. 도로 투자는 지역 간 연결보다 도시 혼잡 개선에 집중한다. 서울 사가정~암사광역도로, 울산국가산단(용연~청량IC) 혼잡도로 등 3개 사업에 예산을 투입한다.
철도 부문은 수도권 교통난 해소에 주력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100억원),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226억원)의 기본계획 수립비를 예산에 반영했다. 사업 추진이 보류됐던 월곶~판교 복선전철(20억원), 인덕원~수원 복선전철(20억원), 여주~원주 복선전철(12억원)도 기본계획에 착수한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국토부는 도로사업을 완공 위주로 진행해 68개를 마무리지을 계획이다. 고속도로는 음성~충주~제천고속도로 등 3개(122.8㎞), 국도는 화순~광주 등 48개(366.3㎞)를 완료한다. 도로 투자는 지역 간 연결보다 도시 혼잡 개선에 집중한다. 서울 사가정~암사광역도로, 울산국가산단(용연~청량IC) 혼잡도로 등 3개 사업에 예산을 투입한다.
철도 부문은 수도권 교통난 해소에 주력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100억원),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226억원)의 기본계획 수립비를 예산에 반영했다. 사업 추진이 보류됐던 월곶~판교 복선전철(20억원), 인덕원~수원 복선전철(20억원), 여주~원주 복선전철(12억원)도 기본계획에 착수한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