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영원무역, 엿새 만에 반등…"노동자 시위 영향력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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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무역이 오후 들어 반등세다. 6거래일 만에 하락세에서 벗어났다.
13일 오후 1시15분 영원무역은 전 거래일보다 500원(1.38%) 상승한 3만6650원에 거래됐다. 외국계 주문창구인 CIMB 골드만삭스 등을 통해서는 매도 주문이, 국내 주문창구인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키움증권 등을 통해서는 매수 주문이 활발하다.앞서 영원무역은 지난 9일 방글라데시에 있는 영원무역 계열 공장인 KSI에서 새로운 최저 임금 인상을 협상하는 과정에서 시위가 발생, 사상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번 노동자 시위 사태에 따른 손실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원무역은 "KEPZ 내의 신발 공장으로 2012년, 2013년 매출액인 70억원, 150억원 규모로 전사적 매출 중 비중은 1~2% 수준"이라며 "투자 심리 악화는 부정적이지만 이 이슈 자체가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13일 오후 1시15분 영원무역은 전 거래일보다 500원(1.38%) 상승한 3만6650원에 거래됐다. 외국계 주문창구인 CIMB 골드만삭스 등을 통해서는 매도 주문이, 국내 주문창구인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키움증권 등을 통해서는 매수 주문이 활발하다.앞서 영원무역은 지난 9일 방글라데시에 있는 영원무역 계열 공장인 KSI에서 새로운 최저 임금 인상을 협상하는 과정에서 시위가 발생, 사상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번 노동자 시위 사태에 따른 손실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원무역은 "KEPZ 내의 신발 공장으로 2012년, 2013년 매출액인 70억원, 150억원 규모로 전사적 매출 중 비중은 1~2% 수준"이라며 "투자 심리 악화는 부정적이지만 이 이슈 자체가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