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50, 한경과 함께하는 뉴욕필의 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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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6,7일 내한공연…예술의전당 콘서트홀
![](https://img.hankyung.com/photo/201401/AA.8247572.1.jpg)
길버트는 뉴욕타임스가 “하나의 전설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평가한 지휘자입니다. 올해로 창단 172년을 맞은 뉴욕필하모닉의 역대 지휘자 명단에는 구스타프 말러, 레너드 번스타인, 주빈 메타 등 20세기 음악사의 한 장을 차지한 인물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습니다. 공연 첫날은 베토벤의 피델리오 서곡과 피아노 협주곡 3번,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5번 등 뉴욕필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고전적 레퍼토리로 꾸며집니다. 이튿날에는 뉴욕필만이 가능한 ‘오리지널 아메리칸 사운드’를 들을 수 있습니다. 거슈인의 ‘랩소디 인 블루’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교향시’, 번스타인의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중 교향적 무곡 등을 연주합니다.
●일시:2월6~7일 오후 8시
●장소: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관람료:5만·9만·16만·24만·32만원
●예매·문의: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02)6303-1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