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뚝섬 초고층 아파트 '트리마제' 올 상반기 분양

두산중공업_'트리마제'_투시도
두산중공업이 서울숲 인근 초고층 단지를 ‘트리마제’로 이름짓고 상반기 중 분양한다. 트리마제는 3개의 이미지라는 의미로 파노라마 조망, 프리미엄 시설, 호텔식 서비스를 3가지 요소로 이미지화해 표현한다는 뜻이다.

이 단지는 서울 성수동1가 한강변에 최고 47층 4개동 규모(688가구)로 지어진다. 소형부터 대형 펜트하우스까지 다양한 크기로 공급된다. 단지에서 한강과 서울숲, 서울 도심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서울숲과 한강시민공원을 앞마당처럼 이용 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분당선 서울숲역까지는 걸어서 약 5분 거리며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도로 접근성이 좋다. 성수대교를 넘어서면 압구정동, 영동대교를 넘어서면 청담동과 연결된다. 두산중공업은 입주민들에게 호텔식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아침식사와 세탁 청소 발렛파킹 서비스까지 도입할 예정이다. 골프연습장 사우나 스파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서는 부대시설도 갖춰진다.

두산중공업은 서울 신사동 도산공원 인근에 분양홍보관을 열고 상담을 진행중이다. 분양홍보관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02)3442-4747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