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4분기 영업이익률 최고치 전망"-I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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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22일 코웨이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률이 역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5000원은 유지했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웨이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률을 14.8%로 추정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한 4894억원, 영업이익은 103.7% 늘어난 725억원으로 예상했다. 안 연구원은 "지난해 3분기 중 가격인상과 무상서비스 종료를 반영하며 렌탈과 멤버십 매출이 5% 이하의 증가율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
그러나 하반기에 홈쇼핑 강화를 통한 프로모션 확대와 가습기 및 청정기 등의 일시불 판매 개선으로 전체적인 외형 증가세를 유지한 것으로 봤다.
해외사업은 선택과 집중이 구체화됨에 따라 올해도 꾸준한 성장과 추가적인 영업이익률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다.안 연구원은 "연간 배당은 기존 1050원 대비 상향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어 내수 업종 가운데 가장 안정적인 배당 성장동력(모멘텀)을 이어갈 것"이라고 판단된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웨이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률을 14.8%로 추정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한 4894억원, 영업이익은 103.7% 늘어난 725억원으로 예상했다. 안 연구원은 "지난해 3분기 중 가격인상과 무상서비스 종료를 반영하며 렌탈과 멤버십 매출이 5% 이하의 증가율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
그러나 하반기에 홈쇼핑 강화를 통한 프로모션 확대와 가습기 및 청정기 등의 일시불 판매 개선으로 전체적인 외형 증가세를 유지한 것으로 봤다.
해외사업은 선택과 집중이 구체화됨에 따라 올해도 꾸준한 성장과 추가적인 영업이익률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다.안 연구원은 "연간 배당은 기존 1050원 대비 상향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어 내수 업종 가운데 가장 안정적인 배당 성장동력(모멘텀)을 이어갈 것"이라고 판단된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