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야심작 'Q50' 사전계약···경쟁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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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훈 기자 ] 한국닛산은 고급차 브랜드 인피니티의 신형 스포츠세단 'Q50'의 사전계약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Q50은 G37 세단의 후속 모델이다.
국내 판매 차량은 2.2ℓ 디젤 'Q50 2.2d'와 3.5ℓ 하이브리드 'Q50S' 두 종류다. Q50 2.2d는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힘을 내는 2.2ℓ 직분사 4기통 터보 디젤 엔진을 얹었다. Q50S 하이브리드는 50kW(68마력) 전기모터와 3.5ℓ급 6기통 가솔린 엔진(306마력)을 조합해 최대 364마력을 낸다. 안전·편의 기능으로는 전방 두 대 차량까지 거리를 계산해 추돌을 방지하는 전방추돌예측경고시스템(PFCW)을 비롯해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 차선 이탈 경고 및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 등을 지원한다. 총 5가지 주행 모드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드라이브 모드 셀렉터(Drive Mode Selector) 기능도 있다.
Q50은 다음달 11일 출시 예정이다. BMW 3시리즈, 아우디 A4, 렉서스 IS 등이 경쟁 차종으로 꼽힌다. 판매 가격은 디젤 4000만원대, 하이브리드 5000만원대에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국내 판매 차량은 2.2ℓ 디젤 'Q50 2.2d'와 3.5ℓ 하이브리드 'Q50S' 두 종류다. Q50 2.2d는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힘을 내는 2.2ℓ 직분사 4기통 터보 디젤 엔진을 얹었다. Q50S 하이브리드는 50kW(68마력) 전기모터와 3.5ℓ급 6기통 가솔린 엔진(306마력)을 조합해 최대 364마력을 낸다. 안전·편의 기능으로는 전방 두 대 차량까지 거리를 계산해 추돌을 방지하는 전방추돌예측경고시스템(PFCW)을 비롯해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 차선 이탈 경고 및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 등을 지원한다. 총 5가지 주행 모드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드라이브 모드 셀렉터(Drive Mode Selector) 기능도 있다.
Q50은 다음달 11일 출시 예정이다. BMW 3시리즈, 아우디 A4, 렉서스 IS 등이 경쟁 차종으로 꼽힌다. 판매 가격은 디젤 4000만원대, 하이브리드 5000만원대에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