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4분기 부진에도 사상 최대실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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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지난 해 연간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무선 사업의 성장세 지속과 메모리 반도체, OLED패널 등 부품사업 개선이 주효했습니다.
임동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삼성전자가 지난 4분기 성적을 공개했습니다.
매출액 59조2천800억원, 영업이익은 8조3천10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5.7% 늘어난 반면 영업이익은 6% 줄었습니다.
메모리 반도체 사업은 시황 호조로 실적 강세를 이어갔고 디스플레이 부문은 재고 조정에 따른 OLED패널 판매량 감소와 TV패널 가격 하락 등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습니다.
김지웅 이트레이드증권 수석연구원
“3분기에서 4분기 넘어오면서 디스플레이 사업 실적들이 많이 둔화가 됐고 대부분이 LCD가 악화가 됐고 나머지부분은 OLED가 커버를 해준 상항이 된 것 같다”
가전 부문은 계절적 성수기 속 TV 판매 증가로 실적이 개선됐지만 IT·모바일 부문은 연말 재고 조정과 계절적 마케팅 비용 증가가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4분기는 주춤한 모습을 보였지만 연간으로는 매출액 228조6천900억원, 영업이익 36조7천900억원을 기록해 두 부문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은 2012년과 비교해 14%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27% 증가했습니다.
유럽 경기 회복 지연과 신흥국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등 경영환경이 어려웠지만 무선 사업의 성장세가 지속됐고 메모리 반도체와 OLED패널 등 부품사업이 개선됐기 때문입니다.
특히 IT·모바일 부문의 경우 1년 사이 매출은 33조원, 영업이익은 5조5천억 원 증가해 30% 수준의 성장을 보이면서 실적 개선을 이끌었습니다.
한국경제TV 임동진입니다.
임동진기자 djl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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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반도체 사업은 시황 호조로 실적 강세를 이어갔고 디스플레이 부문은 재고 조정에 따른 OLED패널 판매량 감소와 TV패널 가격 하락 등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습니다.
김지웅 이트레이드증권 수석연구원
“3분기에서 4분기 넘어오면서 디스플레이 사업 실적들이 많이 둔화가 됐고 대부분이 LCD가 악화가 됐고 나머지부분은 OLED가 커버를 해준 상항이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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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은 2012년과 비교해 14%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27% 증가했습니다.
유럽 경기 회복 지연과 신흥국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등 경영환경이 어려웠지만 무선 사업의 성장세가 지속됐고 메모리 반도체와 OLED패널 등 부품사업이 개선됐기 때문입니다.
특히 IT·모바일 부문의 경우 1년 사이 매출은 33조원, 영업이익은 5조5천억 원 증가해 30% 수준의 성장을 보이면서 실적 개선을 이끌었습니다.
한국경제TV 임동진입니다.
임동진기자 djl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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