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한경+] 복지부, 매일 해명자료 내는 속셈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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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매일 해명자료 내는 속셈은?

보도 해명자료는 언론이 명백한 오보를 냈을 때 적극 해명함으로써 오보 확산을 막기 위한 것. 남발하면 약발 떨어지는 건 당연. 그런데도 보건복지부가 올 들어 21일까지 16건의 해명자료를 낸 속셈은? 청와대를 향한 해명? 국민은 보지 않고 청와대만 보고 정책을 펼치는지…. 스타펀드엔 ‘매니저 리스크’ 따른다

탁월한 운용 성과를 낸 스타펀드에는 ‘매니저 리스크’가 따르기 마련. 펀드 매니저를 경쟁사가 빼 가면 ‘스타펀드’라도 찌그러질 수 있다는 것. 요즘 증권가에서는 ‘롱쇼트펀드 매니저’들이 ‘귀하신 몸’. 회사를 옮긴 스타 매니저도 있다고. 무조건 스타펀드 샀다간 쪽박 차기 십상.

어느 회계사 부인의 카톡 메시지 ‘힘들다고 할 때 회사 그만두라고 얘기 못한 거 미안해.’ 어느 회계사 부인이 쓴 카카오톡 메시지가 화제. 남편이 제주도로 감사 출장 떠났다가 호텔방에서 숨졌는데, 저가 경쟁으로 수익성이 떨어졌고 인원이 줄어 힘들어했다고. 회계법인 측은 “과로사로 단정지을 수 없다”는 입장.

아들이 즐기는 게임 알면 ‘투자 대박’

외국계 자산운용사 대표가 들려준 투자비법. “주식과 무관한 사람들이 얘기하는 회사를 주목한다”고. 게임 고수인 고등학생 아들이 ‘리그 오브 레전드’를 즐기길래 이 게임 제작사를 인수한 중국 텐센트 주식을 샀더니 좋았다고. 재무제표보다 소비자 평가가 중요하다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