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중국에 등장한 '어린이 배송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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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연 국제부 기자)중국 동부의 칭다오시가 아주 특별한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바로 어린이들입니다.
칭다오시가 중국의 춘제 연휴를 일주일 앞두고 농민공(이주노동자)들의 자녀를 고향으로 실어날라주는 ‘어린이 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학교들은 연휴를 앞두고 대부분 방학에 들어갔지만 근로자들은 연휴 첫날인 이달 31일까지 일을 해야합니다. 이 때문에 집에서 아이들을 돌볼 수 없는 근로자들이 어린이들을 먼저 고향으로 돌려보내는 것이죠. 어린이들은 감시카메라가 설치된 버스를 타고 기사의 보살핌을 받으며 고향으로 가게 됩니다. 버스 직원들은 아이들을 마중나오는 가족들과는 암호로 실제 가족인지를 확인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낯선 사람에게 아이를 맡기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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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시가 중국의 춘제 연휴를 일주일 앞두고 농민공(이주노동자)들의 자녀를 고향으로 실어날라주는 ‘어린이 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학교들은 연휴를 앞두고 대부분 방학에 들어갔지만 근로자들은 연휴 첫날인 이달 31일까지 일을 해야합니다. 이 때문에 집에서 아이들을 돌볼 수 없는 근로자들이 어린이들을 먼저 고향으로 돌려보내는 것이죠. 어린이들은 감시카메라가 설치된 버스를 타고 기사의 보살핌을 받으며 고향으로 가게 됩니다. 버스 직원들은 아이들을 마중나오는 가족들과는 암호로 실제 가족인지를 확인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낯선 사람에게 아이를 맡기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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