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통의 산부인과 윤호병원, 산전검사 강화하고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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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통의 ‘윤호병원’이 새롭게 단장하고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 윤호병원은 압구정에 위치한 20년 전통의 산부인과 병원이다. 새 단장을 통해 산전검사 전문병원으로서의 시스템을 보강하고 여성을 위한 다양한 건강관리 및 서비스를 강화했다.
조윤호 윤호병원 병원장은 지난 20년 동안 임신과 관련된 산전검사에 해당하는 융모막 검사, 양수 검사, 정밀초음파 검사와 같은 기형아검사와 여성회음성형에 대한 풍부한 노하우를 갖춘 산부인과 전문의로 알려져 있다. 조 원장은 “앞으로도 오랜 진료 경험을 갖춘 조윤호 원장을 중심으로 한 산전검사를 강화하고 난임, 습관성 유산, 맞춤 분만, 여성성형까지 함께 하는 원스톱 케어시스템을 도입해 여성 특화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에는 35세 이상의 고령 산모가 증가, 기형아가 13.2% 많아졌다. 산전검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추세다. 산전검사는 태아목덜미 초음파검사, 선천성 기형아 선별혈액검사, 융모막검사, 양수검사, 정밀초음파 검사 등 다양하다. 산모의 나이가 35세 이상이거나 다른 유전질환의 위험이 있으면 융모막검사 혹은 양수검사를 시행하게 된다. 융모막 검사와 양수검사는 의료진이 직접 산모의 융모막 혹은 양수를 채취해야 하는 고난이도의 검사이기에 시술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가 집도해야 하는 검사이다.
조 원장은 “여성의 사회 활동이 활발해지며 출산연령이 매우 늦어지고 있어 고령 산모들이 많다”며 “산모의 연령이 증가할수록 다운증후군 등의 기형아나 자연 유산될 확률이 매우 높으므로 태아와 산모의 건강을 위해서 산전검사는 필수”라고 설명했다.
윤호병원은 출산 후 여성들이 겪는 불감증이나 요실금과 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여성회음부성형 및 요실금 수술 등을 시행하여 임신 전부터 출산 후까지 모두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윤호병원은 지하 2층~지상 8층, 50개의 병상, 산후조리실, 대수술실, 중앙분만실, 신생아실, 임상병리검사실, 정밀초음파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
조윤호 윤호병원 병원장은 지난 20년 동안 임신과 관련된 산전검사에 해당하는 융모막 검사, 양수 검사, 정밀초음파 검사와 같은 기형아검사와 여성회음성형에 대한 풍부한 노하우를 갖춘 산부인과 전문의로 알려져 있다. 조 원장은 “앞으로도 오랜 진료 경험을 갖춘 조윤호 원장을 중심으로 한 산전검사를 강화하고 난임, 습관성 유산, 맞춤 분만, 여성성형까지 함께 하는 원스톱 케어시스템을 도입해 여성 특화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에는 35세 이상의 고령 산모가 증가, 기형아가 13.2% 많아졌다. 산전검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추세다. 산전검사는 태아목덜미 초음파검사, 선천성 기형아 선별혈액검사, 융모막검사, 양수검사, 정밀초음파 검사 등 다양하다. 산모의 나이가 35세 이상이거나 다른 유전질환의 위험이 있으면 융모막검사 혹은 양수검사를 시행하게 된다. 융모막 검사와 양수검사는 의료진이 직접 산모의 융모막 혹은 양수를 채취해야 하는 고난이도의 검사이기에 시술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가 집도해야 하는 검사이다.
조 원장은 “여성의 사회 활동이 활발해지며 출산연령이 매우 늦어지고 있어 고령 산모들이 많다”며 “산모의 연령이 증가할수록 다운증후군 등의 기형아나 자연 유산될 확률이 매우 높으므로 태아와 산모의 건강을 위해서 산전검사는 필수”라고 설명했다.
윤호병원은 출산 후 여성들이 겪는 불감증이나 요실금과 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여성회음부성형 및 요실금 수술 등을 시행하여 임신 전부터 출산 후까지 모두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윤호병원은 지하 2층~지상 8층, 50개의 병상, 산후조리실, 대수술실, 중앙분만실, 신생아실, 임상병리검사실, 정밀초음파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