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챔피언 기대에 부담도 되지만 '내 목표'에 집중하겠다"

김연아 챔피언
김연아 챔피언

김연아 챔피언 방송에서 소치 올림픽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오는 7일 열리는 제22회 소치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KBS1 '2014 소치동계올림픽특집 김연아, 챔피언'을 밤 11시 20분부터 방송중이다.

방송에서 김연아는 “내가 당연히 금메달을 딸 거라는 분위기가 조성된 것 같아서 내가 생각했던 그림이랑 너무 다르다”고 밝혔다.

이어 김연아는 “이번엔 금메달을 따지 않더라도 만족스럽고 후회하지 않을 거라는 걸 알기 때문에 내 자신만 생각하고 내가 목표로 한 것만 생각할 것이다. 목표를 이루는게 중점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김연아 챔피언, 부담감 진짜 클 듯" "김연아 챔피언, 금메달 못 따더라도 환영해주자" "김연아 챔피언, 선수 생활 마치기 아쉽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 밖에도 이날 편성된 설날 TV 특선 프로그램은 영화('어벤져스', '도둑들' 등), 예능 등 다양하게 방송됐다.(사진=KBS 1TV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특집 김연아, 챔피언’ 캡처)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