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카드사 집단소송 사이트 `대박`··소송 신청 급증 `회원수 4천명 돌파`

무료소송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원희룡 전 의원의 카드사 정보유출 집단소송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원 전 의원이 개설한 카드사 집단소송 사이트에도 집단소송 참여자들이 몰리고 있다.



원희룡 전 새누리당 의원은 어제(4일) 사법연수원 43기 후배 변호사 10명과 함께 서울중앙지법 민원실에 소장을 내고 본격적으로 카드사 정보유출 집단소송에 들어갔다.

이들은 카드사와 금융감독원, 신용정보사 코리아크레딧뷰로(KCB)를 상대로 제기한 3건의 소송에서 피해자 1인당 100만원씩 총 5억1000여만원의 손해배상금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 전 의원은 취재진에게 "4000만 국민의 1억건이 넘는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며 "앞으로 유출사고가 나면 국민이 개인정보자기 통제권을 발동한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원희룡 카드사 집단소송 사이트 개설 소식이 알려지면서 원 전 의원이 개설한 카드사 집단소송 사이트에 회원수도 빠르게 늘고 있다.



어제 오후 4시 개설된 원희룡 카드사 집단소송 사이트 회원수는 오전 8시40분 현재 4300명을 넘어섰다.



이 가운데 집단소송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힌 회원 수는 1260명에 달한다.



특히 이번 소송은 피해자들에게 착수금이나 성공보수 등 일체의 소송비용을 받지 않는 무료 소송이어서 참가자들이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원 전 의원 측은 집단소송 참가자들이 모이는 대로 2차, 3차 소송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원희룡 카드사 집단소송 사이트, 대박 나도 들어가 봐야겠다", "원희룡 카드사 집단소송 사이트, 많은 사람들 참여했으면", "원희룡 카드사 집단소송 사이트, 무료라니 나도 신청해야겠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 원희룡 카드사 집단소송 사이트 바로가기: 개인정보유출 국민변호인단 http://cafe.naver.com/thecouns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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