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무건설 충북혁신도시에 예다음 691가구 임대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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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건설업체인 영무건설이 이달 중순 충북 진천군·음성군 일대 충북혁신도시에서 ‘영무예다음 1차’을 임대분양한다고 7일 발표했다.

B8블록에 들어설 이 단지는 691가구(전용 75~84㎡)로 이뤄진다.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하고 4베이(방 3칸과 거실 전면향 배치)구조를 도입한다. 단지 바로 앞에 호수공원이 있어 공원 조망권을 갖춘다. 단지 바로 옆에 석장초교(9월 개교예정)와 유치원이 있고 걸어서 5분 이내에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개교 예정이다. 향후 분양 전환 때 임차인에게 우선 분양받을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진다. 충북혁신도시는 중부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평택·음성간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가 가까워 서울까지 차로 70분, 세종시는 60분 정도 걸린다. 청주국제공항과 오송전철역도 40분 안팎이면 닿는 등 수도권과 충청권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영무건설은 하반기에 2차로 아파트 520가구를 공급하고 오피스텔도 500실가량을 분양하는 등 충북혁신도시에서 총 1600여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14일 개장 예정인 모델하우스는 혁신도시 내(충북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 540번지)에 마련된다.(043)878-9700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