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브로맨스, 지드래곤-태양 13년동안 사이가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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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FUSE TV가 선정한 '음악계 위대한 브로맨스' 17팀 가운데 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과 태양이 포함돼 화제다.지난 4일(현지시각) FUSE TV는 다가올 발렌타인 데이를 기념해 '위대한 브로맨스'란 제목으로 음악계에서 진한 우정을 나누는 17팀을 선정했다. '브로맨스'란 브라더(brother)와 로맨스(romance)의 합성어로 2명의 남성이 서로 매우 친근하게 지내는 관계를 뜻한다.
이에 FUSE TV는 지드래곤과 태양을 아시아 가수로는 유일하게 '위대한 브로맨스'로 꼽으며 "지드래곤과 태양의 유대는 '원 오브 어 카인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두 사람은 13년 동안 우정을 이어왔고 월드 투어를 하는 지금까지도 매우 가까운 사이"라고 덧붙였다.
'위대한 브로맨스'에는 이외에도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제이지, 저스틴 비버와 제이든 스미스, 에미넴과 닥터드레, 폴 매카트니와 존 레논 등 세계적인 가수들이 포함됐다.'위대한 브로맨스' 소식에 누리꾼들은 "'위대한 브로맨스', 해외 외신도 인정한 지디와 태양 굿", "'위대한 브로맨스', 정형돈이 질투하겠다", "'위대한 브로맨스', 함께 뽑힌 해외스타들이 굉장한데", "'위대한 브로맨스', 빅뱅의 인기가 대단한가 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