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현대차 회장, 당진제철소 직접 점검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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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를 불시 방문해 제철소의 안전관리시스템을 직접 점검했습니다.
정 회장은 당진제철소 내 위험지역 등을 둘러보고 안전관리체계를 원점에서부터 전면적으로 재점검하고 혁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현장을 방문한 정 회장은 현대제철 임직원들에게 “안전은 소중한 생명의 문제이며 행복한 가정과 건강한 사회의 기본으로, 기업 경영의 최우선 가치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회장은 이와 함께 안전관련 투자예산을 4배로 늘리는 등 안전 예산과 전담인력도 대폭 확대하라고 주문했습니다.
현대제철은 안전관련 투자예산을 지난해 12월 초 발표한 1천200억원에서 5천억원으로 확대 집행하고, 안전관리 인력도 분야별 외부전문가 영입 등을 통해 기존에 발표한 150명에서 200명으로 확대 충원할 계획입니다.
정 회장은 이 자리에서 중대 재해사고 재발 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중문책 하겠다는 방침도 밝혔습니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말 당진제철소에서 발생한 안전사고의 책임을 지고 사의를 밝힌 부사장 2명과 전무 1명의 사표를 수리한 바 있습니다.
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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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회장은 당진제철소 내 위험지역 등을 둘러보고 안전관리체계를 원점에서부터 전면적으로 재점검하고 혁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현장을 방문한 정 회장은 현대제철 임직원들에게 “안전은 소중한 생명의 문제이며 행복한 가정과 건강한 사회의 기본으로, 기업 경영의 최우선 가치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회장은 이와 함께 안전관련 투자예산을 4배로 늘리는 등 안전 예산과 전담인력도 대폭 확대하라고 주문했습니다.
현대제철은 안전관련 투자예산을 지난해 12월 초 발표한 1천200억원에서 5천억원으로 확대 집행하고, 안전관리 인력도 분야별 외부전문가 영입 등을 통해 기존에 발표한 150명에서 200명으로 확대 충원할 계획입니다.
정 회장은 이 자리에서 중대 재해사고 재발 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중문책 하겠다는 방침도 밝혔습니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말 당진제철소에서 발생한 안전사고의 책임을 지고 사의를 밝힌 부사장 2명과 전무 1명의 사표를 수리한 바 있습니다.
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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