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성분, 차원이 다른 아름다움을 준다?

겨울 스킨케어의 필수품이라 불리는 크림이 진화하고 있다. 메마른 피부에 풍부한 수분감과 영양을 공급해 생기 넘치는 건강한 피부로 가꿔주던 크림이 특별한 성분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됐다.

이렇게 진화된 크림들은 모두 각기 다른 핵심성분으로 건조함과 탄력저하와 같은 겨울철 피부 고민은 물론 주름, 안색 개선, 각질 등 다양한 피부 고민을 해결할 수 있게 한다고 주장한다. 화장품 회사들은 눈길을 끌면서 피부에도 도움이 되는 새로운 성분 개발을 위해 불철주야 애쓰고 있다. 기존의 크림과는 차별화된 성분을 접목시켜 조금 더 특별한 관리를 도와준다는 크림을 살펴봤다.



린다 요한슨의 화이트 트러플 크림은 서양의 3대 진미로 손꼽히는 송로버섯 중 흰빛을 띄는 백송로버섯을 함유해 피부를 보다 탄력 있고 촉촉하게 가꿔준다는 크림이다. 또한 피부 세포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FGF-1을 더해 부드러운 피부결과 균일한 피부톤을 만들어 주며, 눈밑과 팔자 주름에 효과적으로 작용해 피부의 볼륨을 살려준다는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크레마 네라 엑스트레마 슈프림 리바이빙 크림은 단 몇 방울의 물로 다시 피어나는 부활초로 알려진 레비센탈리스 식물을 함유해 피부를 촉촉하고 부드럽게 만든다고 한다. 조르지오 아르마니 측의 설명에 따르면 피부에 닿는 즉시 스며들어 부드러운 감촉과 은은한 광채를 남기며 피부에 놀라운 생명력을 불어넣는 크림이다.

디올의 프레스티지 사틴 리바이탈라이징 크림은 탄력과 화사함을 동시에 제공하는 섬세한 크림이다. 관계자는 “피부에 활력 넘치는 에너지를 선사하는 로즈 드 그랑빌 넥타를 함유해 외부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 깊숙이 영양을 공급해 탄력적이고 부드러운 피부결로 가꿔준다”고 전했다.



설화수의 다함설크림은 피부재강화로 젊고 건강한 피부로 가꾸어 주는 프리미엄 한방크림으로 손상된 피부를 개선해주는 단삼, 홍삼, 백삼 등을 캡슐화한 다함환을 함유했다. 피부 깊은 곳부터 노화의 흔적을 다스려 속부터 차오르는 탱탱한 탄력과 생기를 부여한다. 또한 백삼 성분이 칙칙함을 걷어내고 맑고 건강한 안색으로 가꿔준다는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사진=린다 요한슨, 조르지오 아르마니, 디올, 설화수)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은 기자

kelly@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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