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왕' 조용필, 단발머리·창밖의여자 등 31곡 저작권 되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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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A37
‘가왕’ 조용필 씨(64·사진)가 자신의 히트곡 31곡에 대한 저작권을 완전히 되찾았다.
11일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따르면 조용필의 과거 음반을 발매한 레코드사 측이 지난해 10월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원저작자인 조용필에게 단발머리, 창밖의 여자 등 히트곡 31곡에 대한 배포권과 복제권을 이전한다’는 내용의 공증 서류를 접수했다.
이에 지난해 가을부터 복제권 저작권료가 조용필에게 분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용필은 1986년 해당 레코드사와 음반 계약을 하면서 A사장에게 저작권 중 일부를 양도하는 계약을 맺었다. 방송권과 공연권은 조용필이 갖되 배포권과 복제권은 A씨가 보유하는 내용이었다.
11일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따르면 조용필의 과거 음반을 발매한 레코드사 측이 지난해 10월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원저작자인 조용필에게 단발머리, 창밖의 여자 등 히트곡 31곡에 대한 배포권과 복제권을 이전한다’는 내용의 공증 서류를 접수했다.
이에 지난해 가을부터 복제권 저작권료가 조용필에게 분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용필은 1986년 해당 레코드사와 음반 계약을 하면서 A사장에게 저작권 중 일부를 양도하는 계약을 맺었다. 방송권과 공연권은 조용필이 갖되 배포권과 복제권은 A씨가 보유하는 내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