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장은 미니 글로벌…고객 요구수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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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돈 글로버 재규어·랜드로버그룹 CS 사장“한국 소비자를 보면 세계 시장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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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지난 7일부터 국내 최대 규모의 수입차 서비스센터를 서울 성산동에 짓고 있다. 상반기 중 경기도 화성에 현재 부품센터보다 50%가량 큰 부품센터도 완공할 예정이다.
글로버 사장은 “공장에서 찍어내는 듯한 똑같은 형태의 서비스를 모든 국가에 적용하지 않고 그 나라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한국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하기 위해 산학협력을 통해 우수 정비 인력을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글로버 사장은 1994년 영국 드몬트포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아우디와 폭스바겐 등을 거쳐 2011년부터 재규어·랜드로버의 CS 총괄 사장으로 일하고 있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