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초코파이 1만5560박스 기부

오리온 그룹은 초코파이 1만5560박스(박스당 36개)를 전국 사회 복지 시설에 기부한다고 17일 밝혔다.

기부 수량은 1월 전국 이마트에서 판매된 초코파이(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情 나눔’기획 상품) 총 판매량의 20%다.오리온·이마트 임직원은 지방 자치 단체가 관리·감독하는 전국 고아원, 장애인 단체, 노인 복지 시설 등 24곳에 초코파이를 전달할 예정이다.

오리온 초코파이는 1974년 첫선을 보인 이후 꾸준히 국민 과자로 사랑받고 있다. 중국, 러시아 등 전 세계 60개국에서 판매된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