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칼자루 쥔 증시, `실적`으로 판단하자

굿모닝 투자의아침 2부 [투데이 모닝전략]

출연: 장용혁 한국투자증권 eFriend Air 팀장

1. 확실히 외국인 주도권 쥐고 있는 시장 어디로?

실업률이 6.5% 밑으로 가도 급격한 금리 인상 없다. 이미 테이퍼링 포커스가 아니며 타이트닝 포커스, 이미 시장의 관심은 언제 금리가 오르느냐에 있다. 옐런은 앞으로 금리인상의 기준이 명백한 실업률 포커스에서 변화될 수 있음을 언급했음. 이번 주 수요일 1월 FOMC 의사록에서 추가적인 논의 내용을 들을 수 있다.시장의 관심은 이미 테이퍼링을 떠났다. 달러는 80$가 깨지려는 위치까지 왔고, 미 국채 수익률은 급격한 시중금리 인상이 없을 것이라는 것을 이미 반영 중이기 때문에 엔화는 둔화 중이다. 대한민국이 완벽한 숏사이드가 아닐 가능성 증가 중이다. 문제는 확실한 외국인 수급 개선을 가져올 수 있는가의 여부다.

지난주 중국 수출입 지표는 춘절의 계절적 요인이 반영된 1월 수치겠지만 확실히 중국은 수출이 나아지고 있다. 2013년도 대한민국의 신흥국 수출 노출 비중은 65%에 달함. 지금 선진국 경기호조에 100% 수혜국은 아님. 조금 더 확산되는 경기가 필요하다.

2. 전략은?

지금 시장 1,900선 밑으로 쏟아지진 않을 것 같지만 2,000포인트를 돌파할 모멘텀도 없다.적자만 나지 않아도 북밸류는 지속 증가. 지금 시장 PBR 1배 근접하고 있다는 논리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올해 추정 순이익이 100조를 위협하고 있음. 지금 기준 PER밸류는 10배 수준이다. 싸니까 사라는 말보다는 어닝이 살아있으니까 사라는 말이 더 시장 탄력적이다. 외국인 선물 매수는 지난 금요일 6,860계약 매수, 전일 4,400계약 매도로 선물을 이용한 변동성을 생성하고 있다. 외국인 수급이 미치는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지금 팔만큼 팔았다는 의견도 사실 맞다. 그러나 확인하고 사겠다는 심리가 팽배하게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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