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시총 5위 진입할까 … 삼성전자 1위 언제까지


NAVER가 시가총액 '톱 5위'를 넘보고 있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종가 기준 NAVER의 시가총액은 24조7879억 원으로 전체 유가증권(코스피) 시총 순위 6위, 전체 비중 2.15%를 기록했다.

1위는 삼성전자로 경쟁사들과 압도적인 격차를 유지했다. 시총은 190조7526억 원으로 전체 비중은 16.57%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가 뒤를 이었다. 현대차는 50조5534억 원으로 2위를, 현대모비스는 29조7872억 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 4위는 SK하이닉스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반도체 업황 개선에 힘입어 주가가 큰 폭으로 뛰었다. 시총은 27조5557억 원으로, 비중은 2.39%. 포스코는 25조6765억 원(비중 2.23%)으로 5위에 랭크됐다.

현재 코스피 시총 순위 6위까지 종목들의 외국인 지분 비중은 50% 안팎 수준이다. NAVER가 58.23%로 비중이 가장 컸다. 포스코(52.29%), 삼성전자(49.70%), 현대모비스(48.11%), SK하이닉스(44.75%), 현대차(43.79%) 순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