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톤오노,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중국 실격에 대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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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경기를 해설한 미국 NBC 해설위원 안톤 오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한국 여자선수들의 경기력은 믿을 수 없을 정도다. 오늘 경기에 감명을 받았다"고 전했다.이날 한국 대표팀은 대역전극을 펼치며 8년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두바퀴를 남겨두고 선두를 빼앗겼지만 심석희 선수가 아웃코스로 치고 나오면서 결승선을 먼저 통과했다. 이 과정에서 중국 대표팀은 저우양이 자신이 달려야 할 상황이 아닌데도 코스에 들어와 한국 선수의 레이스를 방해했다는 판정을 받아 반칙으로 실격했다.
이에 안톤오노는 "판단하기 곤란하지만 판정이 틀리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안톤오노 인터뷰에 네티즌들은 "안톤오노 왜저러냐?", "안톤오노 중국 편 들 줄 알았더니", "안톤오노 한국 실력 이제 인정했네", "안톤오노 해설은 정확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