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피겨 금메달, 이미 예고됐었다? "연아야 고마워" 여자 피겨스케이팅 순위
지금 이 순간 '피겨여왕' 김연아의 자리를 차지한 러시아 소트니코바가 연아에게 가장 고마울 것이다.금메달을 손에 거머쥔 소트니코바의 우승은 충분히 예상할 만 했다.
21일(한국시각) 미국 USA투데이는 '부정에 연루돼 1년 자격정지를 받은 우크라이나 심판과 러시아빙상연맹 회장 부인이 심판석에 앉았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유리 발코프는 1998년 나가노올림픽에서 판정부정을 시도한 경력이 있으며 알라 셰코프체바 심판은 러시아빙상연맹회장의 부인이다.이에 누리꾼들은 "러시아 피겨 금메달, 당연한 것이었네", "러시아 피겨 금메달, 재판정 못하나", "러시아 판정에도 은메달 딴 연아야 고마워", "김연아 은메달, 연아야 고마워 그동안 수고했다", "김연아 은메달, 말도 안된다", "김연아 은메달, 금메달 돌려달라", "러시아 피겨 금메달은 정말 어이없다" 등 러시아 홈 텃세를 의심하고 있다.
한편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프리스케이팅에서 149.95점, 합계 224.59점을 기록해 김연아를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