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회 TESAT 시험] 겨울방학에 40시간 특별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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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출전 봉영여중 '온새미로'팀9회 주니어 테샛 동아리대항전에는 ‘BL
"스크랩하다보니 성적이 쑥쑥"

김 교사는 경제를 배울 때 ‘명확한 개념 잡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수요·공급 곡선, 각종 그래프와 경제 방정식 등을 배우기에 앞서 경제 개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정확하게 파악하면 탄탄한 기초설계가 된다. 기초 위에 미시·거시든 국제 무역이든 확장시켜 공부해야 효율적”이라고 설명했다. 김 교사가 이끄는 경제동아리 팀은 청소년 정책제안대회에서 기획재정부 장관상, 한경 NIE 경진대회 우수상 등을 받기도 했다.
‘온새미로’ 멤버인 이채원 양은 “처음 주니어 테샛을 치러 조금 어려웠지만 준비하면서 경제를 폭넓게 알게 됐다”며 “신문과 뉴스가 이해되니 아주 재밌다”고 전했다. 김소연 이주은 조현지 양도 “주니어 테샛이 명문고 진학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선생님과 경제 공부와 신문 스크랩을 꾸준히 하다 보니 사회 과목 성적도 올랐다”고 설명했다.
손정희 연구원 jhs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