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효성, 상승…경기회복 수혜 기대감

효성이 긍정적인 실적 개선 전망에 힘입어 상승세다.

24일 오후1시31분 효성은 전 거래일보나 1500원(2.15%) 상승한 7만1300원에 거래됐다.KDB대우증권은 이날 효성에 대해 세계 1위 스판덱스·타이어코드 업체라며 향후 글로벌 경기 회복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5000원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박연주 연구원은 "효성의 섬유 주력 제품인 스판덱스는 세계 시장 점유율 21%로, 산업자재 주력인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는 세계시장 점유율 44%로 1위를 확보하고 있다"며 "올해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섬유 수요가 회복되면 마진 개선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