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보합권 등락‥외인 하루 만에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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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정부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발표를 하루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며 보합권 내에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자세한 상황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코스피가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발표를 앞두고 외국인의 매도 속에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24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4.16포인트 하락한 1,953.67을 기록중입니다.
시장에서는 지난 금요일 큰 폭의 순매수를 나타냈던 외국인이 하루 만에 매도 반전했습니다.
외국인이 홀로 400억원 가까이 매도세를 보이고 기관과 개인이 각각 124억원, 263억원 매수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은 매도우위입니다. 차익 28억원, 비차익 429억원 등 모두 457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입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비금속광물이 1%넘게 오르는 가운데 섬유의복, 의약품, 기계 등이 강보합세입니다.
통신이 1%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음식료와 종이목재, 철강금속, 전기전자 등이 약보합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하락업종이 대부분입니다.
현대모비스와 NAVER가 1%넘게 빠지는 가운데 현대차와, SK하이닉스 등이 약세입니다.
반면 삼성전자와 신한지주만이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내일 기획재정부의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며 "단기적으로 내수경기 활성화 정책의 수혜가 예상되는 건설 및 은행, 유틸리티 등의 업종에 관심을 가질만한 시점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다 기관의 매수폭이 줄며 하락반전했습니다.
24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17포인트 하락한 528.34을 기록중입니다.
시장에서는 기관 홀로 50억원 규모의 매수세를 보이며 지수상승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반면 개인이 25억원, 외국인이 12억원 매도세를 보이는 중입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제약과 섬유 의류업종이 1%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금융과, 금속, 종이목재, 운송이 소폭 상승하고 있습니다.
반면 오락문화와 음식료 담배, 방송서비스 등이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셀트리온이 2%넘게 오르는 가운데 GS홈쇼핑과 동서, SK브로드밴드 등이 소폭 상승하고 있습니다.
반면 서울반도체와 파라다이스, CJ오쇼핑 등은 하락하고 있습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4.9원 상승한 1,076.4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거래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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