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봤다] 김희애, '눈물 흘리는 모습도 우아한 그녀~'

[변성현 기자] 배우 김희애가 25일 오후 서울 행당동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우아한 거짓말'(감독 이한, 제작 (주)유비유필름, 무비락) 언론 시사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오른손엔 손수건 꼭 쥐고 화사한 미소지으며 입장~
▶기자간담회 시작과 함께 쏟아진 눈물
▶김희애 눈물에 고아성-김유정-김향기 줄줄이 눈물~
▶언제 그랬냐는 듯 되찾은 환한 미소~
▶지나간 세월도 막지 못한 우아한 아름다움

김희애는 기자간담회에서 환한 미소로 아름다운 여배우의 모습을 보여줬다. 또 영화 이야기를 통해 가슴 뜨거운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며 현장을 눈물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김희애, 고아성, 김유정, 김향기 주연의 '우아한 거짓말'은 마트에서 일하며 생계를 책임지고 있지만 언제나 주책 맞을 정도로 쿨하고 당당한 엄마 현숙(김희애), 남의 일엔 관심 없고, 가족 일에도 무덤덤한 시크한 성격의 언니 만지(고아성), 그런 엄마와 언니에게 언제나 착하고 살갑던 막내 천지(김향기)가 어느 날 갑자기 세상을 떠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오는 3월 13일 개봉 예정이다.

한경닷컴 변성현 기자 byun8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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