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 '2세 경영' 본격화…장남 윤형덕, 씽크빅 등기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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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은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의 장남인 윤형덕 웅진씽크빅 신사업추진실장(사진)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3월21일 주주총회에 상정한다고 28일 금융감독원에 신고했다.
윤 실장은 웅진그룹 지주사인 웅진홀딩스 최대주주(지분율 12.52%)다. 웅진그룹이 2월11일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졸업함에 따라 윤 실장이 경영 전면에 나서기 위해 사내이사로 선임되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윤영근 전 웅진홀딩스 경영지원실장도 웅진씽크빅 사내이사로 선임된다.
재계 관계자는 “윤형덕 실장이 그룹의 모태인 웅진씽크빅 등기이사가 됨으로써 실질적인 2세 경영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윤 실장은 웅진그룹 지주사인 웅진홀딩스 최대주주(지분율 12.52%)다. 웅진그룹이 2월11일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졸업함에 따라 윤 실장이 경영 전면에 나서기 위해 사내이사로 선임되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윤영근 전 웅진홀딩스 경영지원실장도 웅진씽크빅 사내이사로 선임된다.
재계 관계자는 “윤형덕 실장이 그룹의 모태인 웅진씽크빅 등기이사가 됨으로써 실질적인 2세 경영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