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산업차량이 자체사업 성장 주도"-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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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28일 두산에 대해 산업차량사업부가 올해 자체사업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8만1000원을 유지했다.
김동양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두산의 중국 옌타이 소재 100% 자회사인 DIVC(두산산업차량(연대)유한공사)는 지난해 4분기 신공장 완공으로 연 7000대의 생산능력 확보했다"며 "본사와 동일한 품질수준으로 엔진식 및 전동식 등 전체 제품라인업 공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김 애널리스트는 DIVC는 2013년 산업차량 사업부 전체 수출의 17%를 담당했으며 중국 내수에서의 사업기회도 늘려가고 있다며 2018년 매출액 5억4000만 위엔(연평균증가율 17%), 영업이익 3200만 위엔(51%)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진 개선의 근거는 제품믹스 개선(고부가 전동식 비중 확대)과 품질개선에 따른 가격 정상화 등이라는 설명이다.
두산은 최근 매출액 2조2140억원(전년대비 34%), 영업이익 2601억원(33%) 등 성장률이 높은 2014년 별도기준 가이던스를 발표했다. 그 중 자체사업부 실적 성장의 가장 큰 동력은 2013년 9월 인수한 산업차량의 온기반영 효과다.
그는 산업차량 사업부는 전방산업이 다변화돼 있고 확대되고 있어 단일 전방산업의 등락에 따른 영향 크기 않고 안정적이라며 향후 전동식 지게차 비중 확대와 부품 매출 확대 등을 통해 마진 개선은 지속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김동양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두산의 중국 옌타이 소재 100% 자회사인 DIVC(두산산업차량(연대)유한공사)는 지난해 4분기 신공장 완공으로 연 7000대의 생산능력 확보했다"며 "본사와 동일한 품질수준으로 엔진식 및 전동식 등 전체 제품라인업 공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김 애널리스트는 DIVC는 2013년 산업차량 사업부 전체 수출의 17%를 담당했으며 중국 내수에서의 사업기회도 늘려가고 있다며 2018년 매출액 5억4000만 위엔(연평균증가율 17%), 영업이익 3200만 위엔(51%)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진 개선의 근거는 제품믹스 개선(고부가 전동식 비중 확대)과 품질개선에 따른 가격 정상화 등이라는 설명이다.
두산은 최근 매출액 2조2140억원(전년대비 34%), 영업이익 2601억원(33%) 등 성장률이 높은 2014년 별도기준 가이던스를 발표했다. 그 중 자체사업부 실적 성장의 가장 큰 동력은 2013년 9월 인수한 산업차량의 온기반영 효과다.
그는 산업차량 사업부는 전방산업이 다변화돼 있고 확대되고 있어 단일 전방산업의 등락에 따른 영향 크기 않고 안정적이라며 향후 전동식 지게차 비중 확대와 부품 매출 확대 등을 통해 마진 개선은 지속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