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2017년까지 14.7조원 부채 감축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이 2017년까지 14조7천억원의 부채를 줄이기로 했습니다.



부채감축 세부방안을 보면 사업구조조정 3조원, 자산매각 5조3천억원, 원가절감 4조2천억원, 수익창출 3천억원, 이자비용 절감 1조9천억원 등입니다.



특히 자회사인 한전기술, 한전KPS 보유지분 가운데 51% 초과분을 매각하고, 전력사업과 무관한 한전산업개발, LG유플러스 보유지분 전량을 매각할 예정입니다.



한전은 부채증가율을 33% 줄여 정부목표 대비 1.1배 초과 달성하고, 부채비율도 올해 변곡점(140%) 달성 이후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한다는 계획입니다.



한전 관계자는 "지난해 흑자전환(2,383억원)에 성공한데 이어 2017년 당기순익 2조2,021억원으로 대폭 개선되고 이자보상배율도 2017년 1.8배로 크게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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