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리스, 로버스와 포니 컨셉샵 오픈... 젊은층 공략 본격화

스프리스가 대표적인 영 타겟 슈즈 브랜드 `로버스`와 `포니`의 컨셉샵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젊은 층 공략에 나섭니다.

이번 컨셉샵은 중고생을 비롯한 대학생 등 젊은 층과 중국 관광객들의 유동인구가 많은 명동 롯데 영플라자에 오픈했습니다.



롯데 영플라자 4층에 오픈 한 이번 컨셉샵은 최근 몇 년간 슈즈 시장에서 캐주얼과 스포츠 아이템들이 인기를 끄는 것에 주목해 기획됐습니다. 가장 트렌드가 빠르게 보이는 10~20대에서 이러한 변화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고, 실제로 `로버스`와 `포니` 브랜드의 최근 3년간 매출이 매년 30% 이상씩 지속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영 타겟의 슈즈 선호에 맞춰 스프리스는 학교 생활뿐만 아니라 본인의 여가 활동에 맞는 다양한 스타일 아이템을 이번 컨셉샵을 통해 선보입니다. 로버스는 올해 고객의 연령과 상황을 고려해 고객들이 선호하는 스타일의 상품 라인을 재정비 했습니다. 기존의 캐주얼한 스타일은 그대로 유지하되 여성 라인에서 베이직한 드레스라인을 추가 운영해 여성 고객을 공략할 계획 입니다.

또한 포니는 `아메리칸 스포츠 클래식`이라는 브랜드 컨셉에 맞게 심플하면서도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나타낼 수 있는 디자인의 스니커즈를 내놓고 인기몰이에 나섰습니다. 특히, 최근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의 방영 이후 복고패션이 다시 주목 받으면서 클래식 스니커즈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포니의 엠파이어 클래식은 출시 한지 보름 만에 판매순위 1위를 차지했습니다.



스프리스 관계자는 "이번 컨셉샵은 젊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캐주얼, 스포츠 슈즈를 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해 올 해 스프리스가 젊은층을 본격 공략하는 시발점이라고 할 수 있다"며 "앞으로 트렌드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브랜드 상품력을 더욱 강화해 고객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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