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 뉴스 브리프] 한전·중부발전·거래소 인턴 채용 등

한전·중부발전·거래소 인턴 채용

대기업 공채가 한창인 가운데 공공기관들이 잇따라 청년인턴 모집에 나섰다. 한국전력공사는 7일까지 채용우대형 청년인턴 800명을 뽑는다. 5개월 인턴 수료자는 신입 채용시 서류전형에서 5~10%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한국중부발전도 오는 10일까지 채용연계형 인턴을 뽑는다. 채용 규모는 100명으로 사무직 30명, 정보통신 등 이공계직 70명이다. 정규직 전환율은 75%다. 한국거래소도 10일까지 청년인턴 원서를 접수한다. 대기업 서류전형서 평균 7배수 선발

대기업은 서류전형에서 선발 예정인원의 평균 7배수를 뽑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형별 최종합격자 배수’를 조사한 사람인은 “대기업은 서류전형에서 최종 선발인원의 7배수를 뽑고 중견기업은 5배수, 중소기업은 4배수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두 차례 이상 면접을 하는 기업의 1차 면접 합격자는 대기업이 평균 5배수, 중견·중소기업은 3배수를 뽑은 것으로 집계됐다. 채용전형 단계는 대기업이 ‘4단계’(66.7%), 중견기업은 ‘3단계’(58.8%), 중소기업은 ‘2단계’(53.7%)로 나타났다.

8일 국가직 5급 1차시험…행정직 경쟁률 38.3 대 1

국가직 공무원 5급 공개경쟁채용 1차 시험이 오는 8일 치러진다. 올해 5급 공무원 공채에선 298명을 뽑는 행정(일반행정 등 9개 직렬)직에 1만1401명이 몰려 38.3 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93명을 뽑는 기술(일반기계 등 17개 직렬)직에는 1812명이 지원해 19.5 대 1이었다. 특히 9명을 뽑는 법무행정직에는 835명이 지원해 92.8 대 1에 달하기도 했다. 1차 시험 합격자는 다음달 30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