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산업 브리프] 인천·경남, 3월의 주요 전시·박람회

인천 - 송도컨벤시아

○ 국제 접착·코팅·필름 산업 전시회 (19∼21일)
접착, 코팅, 기능성 필름 관련 제품과 각종 장비와 기술이 총망라된 ATEM Fair(국제 접착·코팅·필름 산업전시회)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인천에서 열린다.
건축, 전기, 전자, 반도체, 디스플레이, 기계, 조선 등 대부분의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접착, 코팅, 필름관련 제품과 기술, 재료, 장비가 총 출동하는 행사다. 최근 3년 사이 참가기업(2011년 61개사, 2013년 137개사)과 관람객(2011년 8,244명, 2013년 14,674명)이 2배 이상 가파르게 증가한 비즈니스 전문 전시회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입장료는 5000원이다. 초청장 소지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행사 홈페이지(www.atemfair.com) 참고하면 된다. ○ 국제 표면처리·도금·도장기술 산업전 (19∼21일)
표면처리, 도금, 도장기술 분야 전문 산업전시회인 SURTECH KOREA(국제 표면처리·도금·도장기술 산업전)가 ATEM Fair(국제 접착·코팅·필름 산업 전시회)의 동시행사로 개최된다.
관련 기업 60% 이상이 인천과 경기 지역에 밀집해 있는 점에 착안해 지난 해 처음 시작된 행사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도시공사, 경기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전년대비(46개사 55부스) 2배 이상 규모가 확대됐다. 부대행사로는 디자인 표면처리 기술동향 관련 컨퍼런스와 공정기술 세미나가 예정돼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마지막 날인 21일은 오후 4시까지다. 입장료는 5000원이지만 온라인 사전등록을 하거나 초청장을 소지할 경우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온라인 사전등록 등 행사관련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urtechkorea.org)에서 가능하다.
DIY‧핸드메이드 박람회가 180개 기업(부스 400개)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의 경남 창원전시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다. / 사진. 경남컨벤션뷰로 제공.
경남 창원 - 창원전시컨벤션센터(CECO)

○ DIY·핸드메이드 박람회 (13∼16일)
DIY·핸드메이드 박람회가 ‘공간을 DIY하다’를 주제로 이달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180개 기업(부스 400개)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홈 아트(인테리어) ▲공예(금속·유리·비즈 등) ▲미용(천연 화장품, 비누 등) ▲패션 ▲가구(목공가구, 도자기 등) ▲식품(초콜릿, 쿠키, 홈카페 등) 등 6개 테마로 나뉘어 진행된다. DIY산업의 전망과 발전방향을 알아보는 전문 세미나와 ‘바르는 천연벽지 그림그리기 공모전’등 부대행사와 ‘제리선반 만들기’ ‘본덱스 삼나무 간편수납장 만들기’ ‘DIY 미니어쳐 하우스 만들기’등 체험행사가 기간 중 진행될 예정이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관람료는 5000원이다. 온라인 사전등록자와 초청장 소지자, 노약자, 장애인 등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온라인 사전등록은 행사 개막 전인 12일까지 박람회 홈페이지(www.diyshow.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 2014 경남 관광 박람회 (20∼22일)
2014 경남 관광 박람회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이어진다.
국내·외 60개 기업(부스 200개)이 참여하는 이 행사는 경상남도 내 지역의 관광자원, 특산물, 지역축제 등 다양한 관광, 여행정보는 물론 해외 국가별 문화와 관광상품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기회다. 부대행사로는 지역자원의 관광상품화 성공사례를 발굴하는 ‘경남 관광개발 어워드’와 ‘경남 관광명소 사진전’외에 경남 관광 활성화 포럼, 바이어 상담회 등이 예정돼 있다.
입장료는 무료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고 마지막 날인 22일은 오후 4시30분까지다. 행사관련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gntf.co.kr)을 확인하면 된다.○ 2014 경남창원 국제 식품음식 박람회 (26∼29일)
식품 및 관련 기계, 외식 프랜차이즈사업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2014 경남 창원 국제 식품음식 박람회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올해 5회째인 이 행사는 경상남도 유일의 식품분야 전문 박람회로 ▲식품관 ▲식품기기관 ▲커피·베이커리관 ▲외식 프랜차이즈관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이는 외식 프랜차이즈관은 시설운영자금 등 창업관련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동시에 열리는 ‘2014 경남 학교급식 박람회’는 다양한 급식기기와 주방기기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참가업체 쿠킹쇼, 창업특별강좌, 무료 시식·시음회, 세계 10개국 음식체험 등이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입장료는 무료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foodfair.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선우 한경닷컴 기자 seonwoo_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