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티넷, 판교 알파돔시티에 디지털허브 만든다

플랜티넷(대표 김태주)은 ‘알파돔시티’로 잘 알려진 성남판교 복합단지 개발사업의 자산관리사인 알파돔시티자산관리㈜ (대표 박관민)와 디지털허브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알파돔시티는 판교역 일대 대지면적 4만2000평(연면적 36만평)을 기반으로 조성되는 주거와 상업, 업무, 호텔, 백화점 및 문화의 복합단지로 지난해 주거시설에 대한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현재는 창조적이고 다양한 콘텐츠를 모아 도심 속 문화생태계인 '컬처밸리'를 조성해 알파돔시티만의 독특한 문화 아이콘인 '판교스타일'을 만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플랜티넷은 그동안 전국 100여 고객사의 2만5000여 매장을 통해 매장 배경음악서비스 및 디지털영상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 또 음원전문 자회사 A&G모즈, 디지털매거진 등 e-북 콘텐츠와 디지털사이니지 운영경험이 풍부한 자회사 모아진 등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이면서도 꾸준한 성장을 지속해 온 것이 알파돔시티 측에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자평했다.

회사측은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한 디지털, 아날로그 콘텐츠기획, 운영 전반에 관해 알파돔시티자산관리와의 업무협력을 통해 알파돔시티를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최대의 디지털미디어 허브 공간으로 구축해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