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YG 주식 45만주 처분…'253억' 손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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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최대주주이자 대표인 양현석이 회사 상장 이후 처음으로 보유 주식을 처분했다.
지난 4일 YG 공시에 따르면 양현석 대표가 지난달 28일 장 마감 이후 보유 주식 45만주(5.80%)를 처분했다. 처분 단가는 1주당 5만6357원으로 253억6000만원을 취득했다. 이에 따라 양현석의 지분율은 35.79%에서 29.99%로 떨어졌다.양현석의 친동생이자 YG 대표이사인 양민석 씨도 16만주(90억 원)를 매도해 지분율이 5.42%로 하락했다.
이 자금은 유상증자 청약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YG는 미국에 2015년 오픈을 목표로 'YG 랜드'(가칭)를 설립한다. YG는 기존 기획사들이 시도한 북미 진출의 한계를 벗어나기 위해 The Source에 녹음실, 연습실 등 콘텐츠 제작 인프라를 구축한다. 뿐만 아니라 전광판, 빌보드 등 매체를 통한 홍보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구상도 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지난 4일 YG 공시에 따르면 양현석 대표가 지난달 28일 장 마감 이후 보유 주식 45만주(5.80%)를 처분했다. 처분 단가는 1주당 5만6357원으로 253억6000만원을 취득했다. 이에 따라 양현석의 지분율은 35.79%에서 29.99%로 떨어졌다.양현석의 친동생이자 YG 대표이사인 양민석 씨도 16만주(90억 원)를 매도해 지분율이 5.42%로 하락했다.
이 자금은 유상증자 청약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YG는 미국에 2015년 오픈을 목표로 'YG 랜드'(가칭)를 설립한다. YG는 기존 기획사들이 시도한 북미 진출의 한계를 벗어나기 위해 The Source에 녹음실, 연습실 등 콘텐츠 제작 인프라를 구축한다. 뿐만 아니라 전광판, 빌보드 등 매체를 통한 홍보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구상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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