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브리프 1] 영동 와인 & 시네마 열차 여행 등

영동 와인 & 시네마 열차 여행

누림여행사는 따뜻한 4월을 맞이해 ‘특별한 체험이 가득한 영동 와인 & 시네마 열차 여행’을 내놓았다. 열차여행의 낭만을 꿈꿔왔던 여행자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상품이다. 와인 시음과 레크리에이션, 7080세대를 위한 라이브 공연이 마련된 와인·인삼 객차와 최신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시네마 객차가 마련돼 있다. 오갈 때 객차를 옮길 수 있어 두 가지 테마 모두 체험할 수 있다. 서울역에서 열차를 타고 영동에 도착한 뒤, 와인코리아로 이동해 와인족욕 체험과 공장을 견학한다. 금산에서는 향첩접기를 체험하고 재래시장을 관광한다. 4월 5 ,8, 15, 18 ,19, 22일 출발하며 가격은 9만3000원. (02)757-2500 둘레길로 가뿐하게 즐기는 지리산

느낌여행사는 전북 남원에서 출발하는 ‘지리산 둘레길 800리 트레킹’ 상품을 출시했다. 지리산 둘레길은 전북, 전남, 경남의 3개도와 5개 시·군, 21개 읍·면 120여개 마을을 잇는 274km의 코스로 많은 이들이 찾는다. 이번 상품은 남원 운봉읍에서 인월면을 잇는 10㎞ 길이 2구간으로, 너른 운봉 들녘을 따라 지리산 서북 능선과 백두대간을 바라보며 걸을 수 있는 코스다. 서울을 출발해 남원 운봉으로 이동한 뒤 본격적으로 트레킹을 시작하고 인월에서 마무리하는 일정이다. 예상 소요시간은 4시간. 오는 15, 16일 2회 출발한다. 성인 5만5000원, 소인 5만2000원. (02)777-9881 남해 1박2일 여행

VIP여행사는 내륙에서 가장 먼저 봄 기운을 느낄 수 있는 1박2일 남해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첫째 날 서울에서 출발해 남해 도착 후 충무공의 얼을 기리는 남해 충렬사와 다랑이논으로 유명한 가천 다랭이 마을을 둘러본다. 남해 관광의 1번지인 독일마을과 원예예술촌도 포함했다. 둘째 날 아침에는 금산 보리암을 거쳐 하얀 백사장이 유명한 상주 은모래비치를 방문한 뒤 실안도로 해안 드라이브를 즐기며 서울로 돌아오는 코스다. 매주 토요일 출발하며, 2인 1실 기준 모텔 11만5000원, 호텔 14만원.(02)757-0040

송유진 여행작가 yujin06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