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경기지사 출마 선언…"복지 최우선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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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이 12일 경기도지사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김 전 교육감은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난 5년간 경기도교육감으로 경기교육을 바꾸었듯이 경기도를 바꾸겠다"며 "단 한 사람의 도민도 외면당하지 않는 '더불어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겠다"며 출사표를 냈다. 김 전 교육감은 "대한민국 발전의 전시장이자 성장엔진인 경기도가 갈수록 초라해지고 미래 청사진도 불투명하다"며 "3+1 정책(복지·혁신·일자리 + 안보·평화)으로 대한민국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기도에서 처음 무상급식을 시작할 때 많은 사람이 우려했지만, 전국으로 번져나갔고 보편적 복지는 시대정신이 됐다"며 "도지사가 되면 최우선적으로 복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버스 완전공영제의 단계적 실시로 무상대중교통의 첫걸음을 떼고, 치매로 고통받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책임의료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구체적인 복지 방안을 제시했다. 서울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김 전 교육감은 한신대 교수, 민교협 공동의장, 교수노조 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2009년 민선 1기와 2010년 민선 2기 교육감에 당선돼 보편 복지(무상급식)와 혁신교육(혁신학교) 정책을 추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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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교육감은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난 5년간 경기도교육감으로 경기교육을 바꾸었듯이 경기도를 바꾸겠다"며 "단 한 사람의 도민도 외면당하지 않는 '더불어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겠다"며 출사표를 냈다. 김 전 교육감은 "대한민국 발전의 전시장이자 성장엔진인 경기도가 갈수록 초라해지고 미래 청사진도 불투명하다"며 "3+1 정책(복지·혁신·일자리 + 안보·평화)으로 대한민국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기도에서 처음 무상급식을 시작할 때 많은 사람이 우려했지만, 전국으로 번져나갔고 보편적 복지는 시대정신이 됐다"며 "도지사가 되면 최우선적으로 복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버스 완전공영제의 단계적 실시로 무상대중교통의 첫걸음을 떼고, 치매로 고통받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책임의료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구체적인 복지 방안을 제시했다. 서울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김 전 교육감은 한신대 교수, 민교협 공동의장, 교수노조 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2009년 민선 1기와 2010년 민선 2기 교육감에 당선돼 보편 복지(무상급식)와 혁신교육(혁신학교) 정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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